중국유학 광고가 쉽게 착각하게 만드는 3가지

2023-06-22




안녕하세요. 

YKP Education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중국유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님, 학생들,

그리고 더 나아가 다양한 국가로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

전달을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가를 막론하고 중국유학을 통해

어떠한 이점을 대입과 관련된 부분에서 얻을 수 

있을지 10년간 종사하며 느꼈던 부분들 그리고

쉽게 착각할 수밖에 없는 부분들을 토대로

사실적인 내용들로 오늘의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1.중국유학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대입에 유리하다?


많은 유학업체 및 중국유학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업체들은 이구동성으로 설명합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중국대학 진학에 유리하다. 

물론 이 부분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국가를 막론하고 학생이 

수준 높은 언어 실력을 가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현지 

국가의 학생들과 함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과 그 빈도수입니다. 

단순한 시간적인 부분에서 빠름이 아닌, 

어떠한 환경에서 학생이 

유학을 시작하게 되는지, 

또 학생의 시간들은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에 따라서 유리한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을 해야 합니다.


중국대학을 진학하기에 앞서서, 

학생이 소통 능력에 부족함이 없는지, 

또 수업을 소화하고 본인의 것으로

얼마만큼 소화해낼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식의

대답은 올바르지 못하고 

중학교 2학년 혹은 고1학년 정도가 

적당한 시기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2.중국대학은 외국인에게 관대하여 조기유학만 하면 입학할 수 있다(?)

외국인이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더욱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학생들과 학업을 이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충분하게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쉬운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값진 결과는 없다는 것은 너무나 명백한 

진리라는 사실적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조기유학 초기부터 차근차근 단계에 따라서

탄탄하게 현지 학교 및 학생들과 실력을

쌓았던 학생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유학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입시만을 위한

학업 방식은 학생들로 하여금 순간적인 

운으로 인하여 합격의 기쁨을 잠시 

맛보게 할 수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수업을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고 

중국대학 입학 후 커리큘럼을 

소화해 내지 못해서 외국인들만 있는 

학교로 편입을 하거나, 혹은 자퇴를 

하는 것 역시 굉장히 보편적인 현상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명문대를 가기 쉽다는 인식보단, 

언어적인 장벽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언어적인 수준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의 확보, 

원어로 학습을 이행하기에 

실력 혹은 언어가 부족한 과목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어문과 수학 그리고

영어의 수업을 소화할 수 있다면 

중국 대학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중국인 학생들과 언어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은 피해야 합니다.

외국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해당 언어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현지인과 

소통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이 활용 가능한 어휘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스로 단어를 암기하고, 문장을 암기하고 

어학적인 실력 보완을 위해서 노력을 했다고 할지라도 

그 실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학생에게 주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본인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시키지

못한 암기한 내용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러한 연습을 중국 현지에서 중학교 및 고등학교 

과정 동안 충분히 하지 못한 채 

중국유학을 하는 학생이라면, 

설사 중국 명문 대학에 진학했다 할지라도

그곳에서의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중국의 명문 대학은 이러한 유학생들의 

부족한 실력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학생반/본과 반 두 개의 반으로 나눠서 

수업을 제공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학생의 수업에 대한 선택에는 제한을 두지 않지만

실제로 학생들이 수강을 하는 경우, 명확한 실력 차이가

느껴져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지인들과 함께

수업하는 본과 수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정규적인 과정의 학생들, 

현지 로컬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충분하게 언어적 보완의 시간을 거치고 수학과 어문

그리고 영어 성적 등, 과목별로 충실하게 학습을

한 경우의 학생들이라면 이미 현지인들과 수업을 하고

함께 학습하는 환경에 익숙해져 있는 습관이 

되어있는 학생들이기에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지만,

한국인 학생들로 반이 구성되어 대입을 준비하는 경우

혹은 현지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빈도가 전혀 없는 경우

이와 같은 문제는 대입 후 발생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부모님과 학생의 인지가 필요합니다.



중국유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빈도

위에서 언급을 드린 3가지 케이스에 대해서

중국인 학생들이 

한국에 유학을 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내 자녀와 나의 이야기가 아닌, 

제3자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저희도 중국의 비전을 가지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더 많은 학생들이 중국 명문대에 입학하여 

본인의 두각을 드러내고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하지만, 유학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혹은 자질적인 문제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한국과 같은 수험 위주의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유학이 곧 대입을 위한 길이라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본인이 유학생만 입학을 하는 대학이 아니라 

보다 더 큰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경우,

현지 학교생활의 경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중국계 국제 학교가 아닌 순수 국제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케이스는 조금 다를 수 있어도,


국제반 혹은 국제부 그리고 

로컬 학교에서 재학하며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모두 같은 케이스에 해당되기 때문에

반드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인지를 하시길 바라며,

주변의 컨설팅 전문가 혹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서 실수가 없는 선택이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